요즘 운동장을 돌며 달리기를 하고 있다. 3일~4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어제는 런데이 라는 어플을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다. 런데이 스트레칭 탭의 스트레칭을 한 번씩 해준 뒤에 운동장 5/4바퀴를 천천히 조깅처럼 달리고 3/4 바퀴를 걸었는데, 30분동안 운동장을 20바퀴를 돌았다. 운동장은 한 바퀴에 200M정도 되어보이는 작은 운동장이다. 운동장을 몇 바퀴를 돌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 이전에는 삼성 헬스 앱을 이용했는데, 페이스가 느려서인지 걷기로 자동 측정이 되어서 운동 전이나 후 이동 거리까지 포함이되어서 달리기 한 거리나 페이스에 대해서만 보기 위해 런데이 앱을 깔았는데 자유 달리기를 해서 그런지 운동장에서 걷기와 달리기의 페이스가 따로 측정되지는 않지만 결과분석을 통해서 내가 뛴 페이스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. 총 3.3KM를 달렸고 달릴 때의 페이스는 시속 10KM에서 11KM 사이, 걸을 때의 속도는 시속 6KM에서 8KM 사이었다. 30분을 채우지 않고 쉴까 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30분동안 달리기로는 겨우 10바퀴 남짓인것을 생각하니까 조금 더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. 블로그에 운동 기록을 공유하는 용도로는 나이키 런클럽이 더 적합해 보이지만 일단은 런데이를 계속 이용할 것 같다.